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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좋은 세상 만들기 To Make Better

안부를 여쭈어봅니다

by 깜쌤 2023. 1. 18.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서 옛날 여행책을 한 권 찾아들고 카페에 갔어요.

 

 

책을 읽다가 벽면을 장식한 시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어요.

 

 

어디냐고요?

 

 

제가 젊었던 날부터 섬기며 봉사해 온 예배당의 카페예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되지 못했네요.

 

 

이왕 일어선 김에 사방을 더 둘러보았어요.

 

 

마침내 내가 기억하는 말씀도 찾아내었네요.

 

 

"너는 내게(하나님께)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https://blog.naver.com/sirun/222154242488

 

기적 7

"선생님! 서너 살 된 어린아이가 시골집 마당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부모님들도 다 같이 마당에 있었...

blog.naver.com

나는 그런 기적을 경험해 보아서 이 말씀이 주는 의미를 조금은

알고 있어요.

 

 

오늘도 나는 여기 창가에 앉아서 내가 모르는 분들의

안부까지 속으로 여쭈어보고 있어요.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