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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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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믿음과 천국 Faith & Heaven

적게 먹고 많이 걸읍시다 2 - 오래 산다고 합니다

by 깜쌤 2022. 12. 16.

오른쪽에 언덕처럼 보이는 곳이 반월성이야.

월성이라고도 해.

 

 

언덕 밑 발굴을 끝내고 복원해두었어.

 

 

비탈에 나무를 베어낸 흔적이 보이지?

 

 

전에는 나무들이 많았는데 다 베어내었어.

 

 

벚꽃 필 땐 장관이었는데 말이지.

 

 

모두들 부지런히 걷고 있더라고.

 

 

이제 반환점 부근에 다 온 것 같아.

 

 

여기에 살았던 선조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신라왕궁 영상관이 보이네.

 

 

여기에서 걷기 대회에 참여했다는 확인을 하고...

 

 

선물 추첨용 행운권도 한 장 받았어.

 

 

이제 돌아가는 거야.

 

 

어떤 분이 격하게 환영을 해주시네.

 

 

아는 분이었어.

 

 

물론 주위 분들 거의 다 아는 사람들이야.

 

 

계림과 선도산이 보이는 거야.

 

 

첨성대도 나타났어.

 

 

관광객들이 엄청 많은 날이었어.

 

 

작년이었던가? 술 한잔 걸친 여대생 둘이 첨성대 돌벽을 타고 올랐던 사건이 기억나네.

 

 

그 두 사람은 오래 살 거야.

 

 

욕을 엄청 많이 먹었잖아.

 

 

오래 살고 싶으면 욕을 엄청 먹어도 된다고 해.

 

 

그래서 북쪽 조선인민공화국의 김 누구누구도 오래 살았던가 봐.

 

 

누군지 몰라?

 

 

거 왜 혹부리 영감 있었잖아?

 

 

나는 걷기 대화 코스에서 살짝 벗어나 첨성대 옆쪽으로 갔어.

 

 

가장 경주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지.

 

 

걷기 좋은 날이었어. 다음 글에 계속할 게.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