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이라는 종착지를 향해
달리는 거야.
그건 태어난 인간에게 주어진 숙명이지.
죽음을 피할 수 있는 존재는 절대 없어.
그대는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갑자기 다가올
죽음을 준비하고 있어?
그걸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야.
살만큼 살았다고 생각하는 나도 그걸 생각하면
아뜩해지더라고.
인생이라는 게 딱 한 번만 살 수 있다는 게 무서운 거야.
내 삶의 순간 하나하나가 녹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모두들 열심히 자기에게 주어진 길을 달리고 있잖아?
힘에 부치면 걸을 수도 있어.
1등 하지 못한 인생이라도 의미가 있고....
얼마나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했느냐 하는 것에 가치가 있는 거 같아.
인생길에 동반자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의미 있는 동반자는 누구라고 생각해?
남편이나 아내?
자식? 친구?
돈? 명예?
나는 그런 것 보다 '성실'과 '정직'을 동반자로 삼고 싶어.
이 나이 되어서야 깨달은 게 그거야.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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