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요즘 유행하는 노래들은 잘 몰라. 시대의 흐름에 뒤떨어진 사람이 되어버렸잖아?
유튜브에 올라온 노래들을 탐색하다 보면 정말 많은 세대차이를 느껴.
그래서 그런지 나는 내 정서에 맞는 노래를 좋아해.
그대 그리고 나!
https://www.youtube.com/watch?v=oxkm4xw4swA
그래! 원래는 이 분들이 부른 노래야. 가사를 소개해 줄게.
그대 그리고 나 (정현주 작사 작곡, 소리새 노래)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 돛 단 배처럼
그대 그리고나
낙엽 떨어진 그 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 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 빈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리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 빈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리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유튜브에서 다운로드시킨 동영상 파일을 USB에 옮겨 담은 뒤 서재 TV에 꽂아서 재생시켜 듣었던 거야.
나는 심심하면 그런 짓을 자주 해.
https://www.youtube.com/watch?v=HCtK_XPs2FY
성악가 분들이 부르면 느낌이 다르지. 그래서 좋아하는 거야. 소리 자체도 좋지만 가사도 좋지 않아?
특히 눈 오는 날이면 더욱 좋은 거야. 아래에 쓴 글은 12년 전에 썼던 거야.
벌써 그만큼이나 많은 세월이 흘렀네.
https://yessir.tistory.com/15866035
https://www.youtube.com/watch?v=lHsFdPBXs-o
나는 조영남 씨가 부르는 버전을 좋아해. 사생활 문제는 두 번째로 접어두고 노래 부르는
실력만을 따져본다는 조영남 씨처럼 부르기도 어렵지 않겠어?
모두들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가든 간에 그저 행복하게 살아나가기 바래.
나이 든 꼰대는 남의 행복을 빌어주는 아량이라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게 당연한 일일 거야.
https://www.youtube.com/watch?v=JOp95Wlu9Os
이제 마지막으로 소리새의 원래 목소리로 들어봐.
정말 고마워!
별 것 아닌 꼰대의 주책바가지를 들어주어서 말이야.
그럼 이만. 안녕!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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