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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생화, 맛/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2

Cherry blossom - 다시, 그대의 계절 3

by 깜쌤 2022. 4. 30.

건너편으로 보문호반의 멋진 호텔들이 보이는 곳이지. 

 

 

 

 

 

이쪽 호반길은 산책하기에 그저 그만인데 말이지. 

 

 

 

 

 

보문호 제방까지 왔어. 

 

 

 

 

 

들어가 봐야겠지. 

 

 

 

 

 

방금 내가 달려온 길이야. 도로가로 자전거길이 보이지?

 

 

 

 

 

자전거를 세워두고 안으로 들어갔어. 

 

 

 

 

 

산책객들이 제법 보였어. 

 

 

 

 

 

이 안에서 자전거 타는 것은 금지되어 있지. 아마 그 사실을 모르고 들어간 외지인 같아. 

 

 

 

 

 

둑길이야. 

 

 

 

 

 

둑에는 봄나물을 캐는 분들이 보이더라고. 

 

 

 

 

 

아까 그분들이 돌아나가네. 좋은 일이지. 

 

 

 

 

 

이젠 나도 돌아가야지. 

 

 

 

 

 

다시 한번 호반에 눈길을 던져두었어. 

 

 

 

 

 

시내로 나가는 차들이 엄청나게 밀려 있었어. 

 

 

 

 

 

이런 풍경이 일주일만 이어진다는 게 너무 아쉬워.

 

 

 

 

 

보문 삼거리...

 

 

 

 

 

나는 시내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를 따라 내려가는 거야. 

 

 

 

 

 

그렇게 주일 오후 시간을 보냈어. 4월 3일의 일이었지.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