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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생화, 맛/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2

Cherry blossom - 다시, 그대의 계절 1

by 깜쌤 2022. 4. 28.

4월 3일 주일 오후, 자전거를 타고 출발했어.

 

 

 

 

 

이번에는 북천 왼쪽 길을 이용했어. 왼쪽 오른쪽의 기준은 시내에서 보문호를 보고 섰을 때를 말하는 거니까 오해 없기 바래.

 

 

 

 

 

북천(=동천)은 보문호 쪽에서 시내로 흘러와서 금장대 앞에서 형산강과 합쳐지지.

 

 

 

 

 

북천 양쪽으로 벚나무가 가로수로 심어져 있어.

 

 

 

 

 

자전거도로도 있어서 라이딩하기에 편하지. 

 

 

 

 

 

시내에 만들어진 자전거 도로 중에 제일 잘된 곳이 여기라는 생각이 들어.

 

 

 

 

 

벚꽃 시즌이 절정이어서 도로에는 차들이 가득했어. 

 

 

 

 

 

관광객들은 이 쪽 자전거길을 잘 모르는 것 같아. 

 

 

 

 

 

제비꽃들도 군락을 이루어 피었더라고.

 

 

 

 

 

개울 건너편으로 벚꽃 길이 보이지? 보통은 그쪽으로 다니는데 오늘은 왼쪽 자전거 길을 이용하고 있는 거야. 

 

 

 

 

 

숲머리 마을 쪽 도로는 차량들이 밀려서 서행을 하고 있었어.

 

 

 

 

 

젊은 커플들이 앞에서 달리고 있었는데 너무 보기가 좋았어. 

 

 

 

 

 

새로 자라나는 아기들도 귀엽고 젊은 부부들도 귀엽고....

 

 

 

 

 

 

이런 아줌마 조차도 귀여워지는 걸 보면 나이 든 표시가 나는 거지 뭐. 보문호 제장 부근 순두부 마을 부근 벚꽃도 상당히 화려한 편이라고 생각해.

 

 

 

 

 

어제는 저쪽 길을 구경했었어. 명활산성이 숲 속에 숨어 있지. 

 

 

 

 

 

온천지가 벚꽃이어서 화사하다는 느낌만 가득해. 

 

 

 

 

 

보문호수 무넘이 부근에 걸린 다리야. 

 

 

 

 

 

올해 겨울은 유난히 가뭄이 심해서 무넘이에도 물이 없었어. 여기에 물이 흘러야 정상인데 말이지. 

 

 

 

 

 

이제 호수가 보이는 곳으로 올라가는 거야. 

 

 

 

 

 

순두부 마을이 보이네. 벚나무 사이로 보이는 유리 온실은 식물원 건물이지.

 

 

 

 

 

보문호반 산책로는 일품이라고 생각해. 

 

 

 

 

 

 

비가 와서 여기에 물이 흘러넘치면 좋겠는데....

 

 

 

 

 

보문호수가 등장했어. 

 

 

 

 

 

일요일 우후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어. 

 

 

 

 

 

호반에는 멋진 카페들이 많아. 

 

 

 

 

 

그 가운데 하나지. 무넘이 근처라고 보면 돼. 

 

 

 

 

 

어느 정도로 비가 오면 만수가 될까?

 

 

 

 

 

 

호반을 한 바퀴 다 돌려고 하면 적어도 두 시간은 걸리지 싶은데....

 

 

 

 

 

나는 다시 도로 쪽으로 나갔어. 

 

 

 

 

 

차 밀리는 거 좀 봐. 이럴 땐 자전거가 훨씬 유용한데 말이야.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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