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소녀에게 & 주책바가지 (노래)

소녀에게 11- 만남

by 깜쌤 2022. 5. 23.

 

사람살이에서 사람과의 만남처럼 소중한 것이 또 있을까요?

 

 

 

 

누구를 만나느냐 하는 것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어요.

 

 

 

 

 

그런 의미에서 노래 한곡 들어보고 갈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W1NTDvsK4sE 

혹시 아는 노래였나요?

 

 

 

 

 

한국인이라면 이 정도는 알 수 있는 노래일 거예요.

젊은 세대라면 모르는 게 당연할 수도 있어요.

 

 

 

 

 

 

젊었던 날, 어떤 학교에서 행사 뒤풀이 시간에 마이크를 잡고

이 노래를 불렀던 적이 있었어요.

 

 

 

 

 

 

그 이후, 아직은 젊었던 터라 어떤 여선생님이 과감하게 대시를 해온 거예요.

하지만 문제는 내가 결혼을 한 유부남이라는 사실이에요.

 

 

 

 

 

한동안은 중심을 잡느라 애를 써야만 했어요.

 

 

 

 

 

한 번만 사는 인생이기에, 크리스천이었던 나에게 어떻게 살아가느냐 하는 건

정말 중요한 일이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Kvfz29sia5o 

 

이번에는 프랑스어로 한번 들어 볼래요?

느낌이 다를 거예요.

 

 

 

 

 

 

감각적이며 자극적인 육체의 쾌락만을 추구하며 살 수도 있었어요. 

 

 

 

 

 

나는 그런 건 정말 멀리 했어요.

 

 

 

 

 

 

나이 들어보니 그런 식으로 정결하게 살아온 게 너무 흐뭇해요.

 

 

 

 

그대가 어떤 식으로 살아갈지는 스스로 결정하는 거예요.
인생! 그리 길지 않아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나가려면 좋은 사람을 반려자로 만나는 게

정말 중요해요.

 

 

 

 

 

늙은 꼰대의 이야기라고 무시해도 괜찮아요.

그러나 살아보면 알게 돼요.

 

 

 

 

 

 

한 가지 꼭 명심할 건 그대도 늙어야 하고 죽어야 한다는 거지요. 

한 번의 삶 다음에는 절대자가 내리는 심판이 존재한다는 걸

알기 바라요.

 

 

 

 

 

 

https://www.youtube.com/watch?v=Y6Y53Kikdcw 

이제 바이올린 소리로 한번 더 들어봐요.

가사도 음미하면서 말이죠.

 

그럼 다음에 또 봐요.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