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음악회에 간 게 몇 달 만이던가요?
코로나 바이러스 19 사태가 터진 이후로는 처음 가본 것 같습니다.
경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인 원화 홀에 갔습니다.
경주교향악단이 연주회를 연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이 1단계로 하향 조절되었기에 가능했던 행사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귀한 연주회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니 관계자 분들에게 미안하기만 했습니다.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둘도 없는 재충전의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에다가 성악곡에다가 내가 좋아하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까지....
음악회 시간도 딱 알맞았습니다.
계절까지도 가을이니 너무 황홀했습니다.
덕분에 원기회복을 하며 재충전 할 수 있었습니다.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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