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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좋은 세상 만들기 To Make Better

돈내면 되잖아?

by 깜쌤 2019. 8. 5.



어떻게 지나가라는 말이죠?  보행자나 자전거 운전자는 차도로 내려서 역주행해서 가는 수밖에 없겠지요. 차는 독일제 고급이더군요.



인도에다가 차를 세워두고 사라지는 운전자들이 얼마나 흔한지 모릅니다. 도로가에 무단정차해둔 차량을 단속하는 것은 보았어도 인도주차는 단속하는 걸 못보았습니다. 저 혼자만 못보았나요? 아니면 시민의 고발만 기다리고 있는 것인가요?



나는 이제 이런 도시에 정이 떨어질대로 떨어져버렸습니다. 문제는 이런 개념없는 인간들이 갈수록 많아진다는 것이죠. 지나가던 어떤 아줌마가 운전자를 보고 사진찍어 고발하겠다고 했더니 돈만내면 되는게 아니냐는 식으로 막말하는 신사도 있더군요.


허우대가 멀끔했던 그 운전자는  겉모습만 신사였나요? 인간관계가 워낙 얽히고 설킨 좁은 도시라 물어보면 다 아는 사이가 되는데도 말입니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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