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8월 10일 예천부근에서 저에게 일어났던 교통사고로 인해 평소 애용했던 제 사진기도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간신히 기능을 해서 찍을 수 있긴 했지만 외관상으로 변화가 많았습니다.
액정화면을 조정하는 덮개가 날아가버리고 배터리와 카드를 넣는 부분의 뚜껑도 사라져버렸습니다.
액정화면과 본체에도 여기저기 많은 흠이 생겼네요.
인터넷 거래에 밝은 분께 똑같은 것이 있다면 중고품을 하나 구입해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며칠 안에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9월 6일의 일입니다.
저는 똑딱이 카메라를 주로 사용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기보다는 디지털 카메라를 주로 쓰는 편이죠.
그동안 삼성회사에서 나온 제품들을 주로 사용했는데 이제는 그 회사 제품들이 완전히 손에 익어버렸습니다.
직업이 선생이었기에 교육적인 차원에서 일제보다는 국산을 사용했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고정이 되어버린 셈이죠.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찍어서 컴퓨터에 보관중인 사진이 아마 백만장이 넘을 것입니다. 제 블로그에 올라간 사진만도 10만장이 훌쩍 넘어서니까 그런 계산이 나오는 것이죠.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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