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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벚꽃향기 음악회에 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by 깜쌤 2015. 4. 18.

4월 9일 보문관광단지에 있는 힐튼호텔의 1층 그랜드볼룸에 경주시민을 초청하여 벚꽃향기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미리 도착했더니 목관4중주팀이 호흡을 맞추어보고 있었습니다.

 

 

블로그에 올린 제 글을 보고 멀리 부산에서 일부러 찾아준 분들이 계셨습니다. 얼마나 고맙고 송구스러웠는지 모릅니다. 대접할 틈이 없어서 쓴 커피 한 잔도 대접해드리지 못했습니다.  

 

 

벌써 열한번째로 서는 무대이니 이젠 제법 여유가 있습니다만 그래도 무대에 서면 언제나 가슴을 설레게 됩니다.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간단한 간식과 커피한잔 정도를 대접해드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플루티스트 한 분을 특별게스트로 모시기도 했습니다. 워낙 출중하게 실력이 좋은 아가씨여서 연주를 끝내고나자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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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촬영해주신 부산 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연주회 장면은 모두 그분들이 찍어주신 것입니다.

 

 

제가 속한 경주남성합창단은 모두 여덟곡을 불렀습니다.

 

 

지휘자는 이탈리아 유학을 끝내고 돌아오신 이동환씨입니다. 훌륭한 인품을 가진 아주 점잖은 분이어서 이번 음악회를 통해 참 많이 배웠습니다.

 

 

목관악기 연주팀도 올라왔네요.

 

 

앵콜곡까지 외워야했으니 부담이 적지는 않았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내년에도 비슷한 시기에 음악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저도 언젠가는 이 팀에서 물러나야겠지요.

 

 

이젠 고참이거든요.

 

 

수고해준 단원들끼리 서로를 격려하며 무대에서 내려온 뒤, 테이블을 돌아다니면서 손님들을 찾아뵈었습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