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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생화, 맛/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1 (完)

문화엑스포는 볼만했다 1

by 깜쌤 2011. 10. 13.

 

지난 8월 12일부터 열렸던 경주문화엑스포가 이달 10일로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부터는 부분개관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렸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진화해서 이젠 볼거리도 아주 풍성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은 상설기구가 되어서 예산낭비가 심하다는 주장을 하기도 하더군요.

 

 

문화엑스포가 유명해지면서 그동안 치루어왔던 신라문화제는 이제 많이 사그라지고 말았습니다. 올해 10월에 가졌던 제39회 신라문화제는 벌써 끝이 났습니다.

 

 

경주문화엑스포의 개최가치나 성공여부에 관해서는 저같은 사람이 나서서 왈가왈부할 처지가 못됩니다.

 

 

나는 하늘이 아주 맑았던 날에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보았습니다.

 

 

인상적인 장면들만 여기저기 조금씩 담아보았습니다.

 

 

여기는 정문 부근의 주차장입니다.

 

 

공연장면은 거의 담지 못했습니다.

 

 

시설과 경관 위주로 카메라를 들이대보았던 것이죠.

 

 

분주복잡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기에 시끌벅적한 장면을 담기는 싫었습니다.

 

 

엑스포 문화센터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건축물의 축소모형을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도편수 김범식님이 만드신 필생의 역작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입니다. 

 

 

나는 혼이 스며든 이런 전시물이 좋더군요.

 

 

엑스포문화센터의 옆모습입니다.

 

 

경주타워에서 내려다본 행사장의 모습들이죠. 개울 건너편이 신라밀레니엄촌입니다. 수학여행지나 체험학습의 장(場)으로 사용하기에도 멋진 곳입니다. 

 

 

경주타워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경치가 제법 괜찮았습니다. 아파트 30층 정도의 높이에서 보는 경주경치라고 보면 됩니다.

 

 

백결공연장과 '시간의 정원'쪽 모습이죠.

 

 

천군동쪽의 모습입니다.

 

 

산밑에 보이는 곳이 서라벌 초등학교입니다. 교회와 초등학교 사이에도 신라시대의 쌍탑이 존재합니다. 많은 분들이 그냥 지나치는 곳이죠. 혹시 관심이 있다면 아래 주소를 눌러보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yessir/15865826

 

 

선덕광장에는 신라인의 미소 형상이 뚜렷합니다.

 

 

신라왕경도를 찍어보았습니다. 현재의 국립박물관쪽에서 본 모습이라고 여기면 됩니다.

 

 

반월성의 모습이 선명합니다. 반월성 앞을 흐르는 개울이 남천(南川)입니다.

 

 

경주타워입니다. 음각으로 파낸 부분의 모습은 황룡사 9층탑 모습이라고 여기면 될듯합니다. 

 

 

경주타워에서 저녁에 벌였던 레이져쇼가 장관이었다고 입을 모으더군요.

 

 

백결공연장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열렸습니다. B-Boy공연이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고 하더군요.

 

 

깨끗한 모습만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만 워낙 많은 인파들이 몰리다보니 쓰레기가 보이기도 했습니다.

 

 

관람객의 수준도 문제이지만 관리하는 쪽에서도 좀더 효율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상당히 깨끗한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내용도 갈수록 영글어진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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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