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3 이란의 추억 - 끝내며 이제 이 시리즈의 문을 닫을 때가 되었다. 이란의 추억 시리즈 말이다. 다시 가 볼 가능성은 거의 없다. 파키스탄 정세가 안정되면 가볼지도 모른다. 중국에서 파키스탄으로 넘어갔다가.... 이란을 거친뒤 아르메니아로 들어갈 일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아르메니아도 다녀왔으니 터키로 .. 2017. 11. 6. 이란의 추억 - 페르세폴리스 오늘날의 이란인은 페르시아인의 후예들이다. 그렇게 봐도 큰 의미에서는 틀리지 않는다. 그들이 처음부터 이슬람을 믿었던 것은 아니다. 우리가 잘 아는 배화교는 페르시아에서 시작되었다. 아직도 이란에는 배화교를 믿는 사람들이 남아있다. 배화교를 우리는 조로아스터교라고 부르.. 2017. 10. 20. 이란의 추억 - 세계의 절반 이스파한 2 이스파한 시가지 한가운데는 자얀데 강이 흐른다.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는 몇 개나 된다. 그 중 하나가 카주 다리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카주 다리는 기막힌 아름다움을 선사해준다. 다리 밑에는 카페가 있어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은행원 알리와 함께 보았던 기억이 있다. 낮보다는.. 2017.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