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화요일 오전 11시, 안동에 도착했습니다.
안동역에서 출발하여 낙동강을 따라 달렸습니다.
풍산 벌판을 지나 경상북도 신도청 소재지 부근을 거쳤습니다.
예천 삼강주막까지 가서 친구를 만나보았습니다.
다음날인 21일 아침에 문경시(=점촌 기차역 부근에서 잤습니다)를 출발했습니다.
상주 경천대를 거친 뒤,
여러 개의 보를 보며 정신없이 대구를 향해 달렸습니다.
구미를 통과한 뒤 낙동강 전투로 유명한 왜관까지 갔습니다.
7월 22일 목요일 아침 일찍, 왜관에서 출발하여 대구를 향해 달렸습니다.
강정보를 지난 뒤,
화원 유원지에서 멈춰 섰습니다. 친구들을 만나 모임을 가진 뒤 지하철 1호선 설화명곡 역으로 가서 동대구 역으로 이동했네요.
동대구역에서 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둘째 날은 100킬로미터 이상을 달렸는데 결국은 이상이 왔습니다. 어제부터 기어이 허리가 아파서 고생 중입니다. 나이는 결코 못 속이네요.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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