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여기저기 쏘다니기를 좋아하는 사람이길래 평소 자전거 보험 하나는 들어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차일피일하다가 못들고 있었는데요, 며칠 전에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대문 안에 떨어져 있는 전단지를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전시민을 대상으로 보험을 들어주었으니 그리 알고 계시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너무 고맙더군요. 2018년 8월 10일, 예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점촌으로 달려가다가 트럭에 받혀 죽음 일보직전까지 가본 경험이 있었기에 너무 감사하기만 했었습니다.
예산을 아껴 시민들에게 이런 안전장치를 마련해준 경주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형편이 된다면 세금도 팍팍 내고 싶어지더군요. 고맙습니다.
어리
버리
'경주, 야생화, 맛 > 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마만이던가? - 용장계곡 3 (0) | 2020.03.25 |
---|---|
얼마만이던가? - 용장계곡 2 (0) | 2020.03.24 |
얼마만이던가? - 용장계곡 1 (0) | 2020.03.21 |
다시 한번 일어나십시다 (0) | 2020.03.17 |
경주 읍성 곁을 지나며 (0) | 2020.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