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경주, 야생화, 맛/맛을 찾아서

영주 장수반점의 하얀 짬뽕

by 깜쌤 2020. 2. 25.


2월 14일 영주에 볼일 보러 갔을 때 나도 인간인지라 점심을 먹어야만 했습니다.



영주시 장수면 소재지의 면사무소 부근에 있는 장수반점을 찾아갔습니다. 도로가에 있으니까 찾는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영주에서 목회를 하고 계시는 목사님과 그날 경주에서부터 같이 갔던 한분, 그렇게 세명이 함께 찾아갔습니다. 저나 같이 갔던 분이나 모두 장수면 인근 지역에서 볼일을 봐야했기에 멀리 갈 필요가 없었던 것이지요.



군만두 한접시와 가락국수 하얀(흰)짬뽕을 주문했는데 군만두가 먼저 나왔습니다. 


 

얼큰하면서도 화끈하게 보이는 붉은 국물이 아닌 하얀(?) 국물 속에 면발이 담긴 짬뽕입니다. 해물 식재료가 제법 많이 들어있더군요.


 

삼선야끼 우동도 먹음직스러웠습니다만 그날 저는 하얀짬뽕을 선택했습니다.



영주맛집으로 소문난 집이라고 합니다. 한번 맛을 보았으니 다음에 한번 더 가봐야 어느 정도의 맛을 지닌 집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후 1시 넘어 갔었는데도 빈자리가 없었고 손님들이 계속 밀려들어왔습니다.



영주에서 알아주는 맛집이라고 하더니 빈말은 아닌듯 했습니다.



중앙고속도로 영주 IC 바로 부근에 있으니 찾아가기는 쉽지 싶습니다.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