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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좋은 세상 만들기 To Make Better

이왕 하는 김에 더 멋있게

by 깜쌤 2010. 6. 6.

 

 경주 구시가지 상권이 죽어간다는 아우성이 대단합니다.

 

 

 상권을 살리고자 하는 행정적인 뒷받침도 중요하지만 상인과 주민들의 의지와 노력도 중요할 것입니다.

 

 

 이 거리의 불법주차 문제에 대해서는 저번에도 한번 실태를 소개한 적이 있지만 별로 나아진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청결문제도 그런 것 같습니다. 

 

 

 많은 예산을 들여 말끔하게 정비를 했으니 이젠 스스로가 노력해서 거리를 살려야 할 때라고 봅니다.

 

 

 거리정비 사업을 두고 실효성에 대해 모두들 이러니저러니 말들이 많았습니다만 잘모르는 저까지 나서서 왈가왈부할 처지는 못되었으니 그냥 입다물고 가만있는 것이 현명한 일이 됩니다.

 

 

 어떤 가게 앞은 스스로 나서서 예쁘게 꾸며놓기도 했습니다.

 

 

 아름답고 예쁘다는 소문이 나면 손님이 몰려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제 우리도 도시 미관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아줌마가 한 행동인지는 모르지만 아기 귀저기를 곱게(?) 접어서 단정하게(?) 버려두고 갔습니다.

 

 

 담배꽁초 버리는 것은 너무 흔한 일이고요......

 

 

 쓰레기 봉투도 막 굴러다닙니다. 꼭 이래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앞에 주차장을 두고도 차를 인도에 올려두는 버릇은 여전합니다.

 

 

 단정함과 깔끔함이 주는 아름다움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요?

 

 

 차는 인도에 세워두고 사람들은 차도로 다니고......

 

 

 저는 요즘 너무 헷갈립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잘 판단하지 못하는 이상한 병에 제가 너무 깊게 걸려든 것 같습니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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