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야. 명자꽃이 피었어! 그런데 이 붉음을 어찌할 거야?
복사꽃과 배꽃들!
이제 물이 오르기 시작하는 느티나무 새 잎과, 박태기나무에 조롱조롱 달린 꽃들!
지난 12일 토요일 오전에는 여기를 다듬었어.
시멘트를 바른 부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
아래 화면을 보면서 음악을 들어봐.
나는 이런 곳에서 살고 싶거든.
https://www.youtube.com/watch?v=zrX_pYsQEp8
로마에서 기차를 타고 베니스로 가면서 언뜻 본 풍경들인데 실제로 가보면 이렇다는 거야....
나는 그런 봄풍경을 보며 살고 싶었어.
꾸준히 운동도 하면서 건강도 유지하고, 선하게 살아서 빛을 발하며,
그러면서도 꽃처럼 아름답게 살아가길 바래.
남은 시간이나마 좀 더 정갈하게 살아가고 싶어.
https://www.youtube.com/watch?v=uz6aHH7YVpg
인생길을 이만큼 걸었으니 나도 이제는 이런 가을을 만들어가야 하지 않겠어?
정말 어설프게나마 좋아하는 쇼팽의 피아노 곡을 소개해보았어.
나는 시골에서 이렇게 살며 늙어가고 있어.
이 봄에 기약 없이 소식 한 번 전해 봐.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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