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에 못 온 아이들이 다녀갔어.
제사를 지내지 않으니까 굳이 복잡한 명절날에 올 일이 없었던 거지.
너른 공간에서 마음껏 움직이며 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던 거야.
평생 처음으로 익어가는 감도 만져보았어.
이런 곳에 왔었다는 사실을 기억할 순 없겠지만...
10월 11일 화요일, 아침을 먹고는 출발했어.
한 번씩 움직일 때마다 가지고 다녀야 하는 물건이 너무 많더라고.
그렇게 서울로 올라가버렸어.
언제 다시 볼 수 있지?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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