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21 동해안 자전거 여행 : 울진에서 강릉까지 - 귀향(강릉, 동해, 영주, 북영천, 그리고 경주까지) 10월 15일 아침이 된 거야. 4박 5일간의 자전거 여행 마지막 날이지. 아침 식사는 제공한다기에 1층 로비 옆 공간으로 내려갔어. 삶은 계란 2개와 토스트 2장과 버터와 잼을 골랐어. 그리고 우유 한잔을 곁들였지. 그 정도면 나에게는 제법 준수한 아침 식사라고 할 수 있어. 그런 뒤 체크아웃을 했어. 자전거를 타고 강릉역으로 간 거야. 강릉에서 8시 36분에 동해로 가는 구리호 열차를 타기로 한 거야. 기차표 발권은 자동판매기를 사용했어. 할인 방법을 찾는데 조금 버벅거렸지. 할인 금액이 자그마치 900원이야. 열차 출발 10분 전에 엘리베이터 사용도 가능하더라고. 그 바람에 대합실에 돌아와서 다시 조금 더 기다려야만 했어. 시간이 되어서 승차할 수 있었어. 젊은 역무원은 접이용 자전거에도 커버가 필.. 2021.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