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에서 대학교를 다니다가 군입대를 위해 돌아온 청년이 면담을 신청해 왔어요.

어머니께서 주신 것이라며 선물을 들고 왔네요.

별서 식탁에 깔 멋진 식탁보를 선물해 주셨어요.

한 번은 아내가 빵을 가져왔어요.

아내와 매주 토요일 봉사활동을 함께 하는 권사님이 구해서 주신 빵이었어요.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이 먹는 식사용 빵인 거죠.

어떤 분은 추석 선물이라며 잔기지떡을 보내 주셨어요.

한참 전에 영주를 갔을 때 순흥 기지떡을 구하기 위해 기지떡으로 유명한 가게에
들렀는데 다 필리고 없었기에 그냥 돌아왔는데...

서울에서 유명한 잔기지떡을 보내주었네요.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는
두세 개씩 먹고 있어요.

10월 9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는 어떤 선생님이 배 한 상자를 들고 별서까지
찾아주셨어요.

사연을 생각하면 눈물이 날 정도로 안타까운 이야기가 들어있는 거죠.
https://yessir.tistory.com/15870805
먼저간 그 분을 그리며... "백년을 살아보니"
대구를 거쳐 의성에 가는 길이야. 약 한 달 전인 작년 12월 12일의 일이었어. 군위를 거쳐 의성군 비안면 방면으로 간 거야. 친구가 부친 상을 당했기에 조문을 가는 길이었어. 상주시와 가까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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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선하고 좋은 분들은 왜 그리도 빨리 떠나가는지 모르겠어요.

올해 여름에 어떤 분이 시골에서 꼭 필요할 거라며 드럼통 화덕을 가져다주셨어요.
https://yessir.tistory.com/15871119
인생길 가다가 보니 이런 일을 당하기도 하네요
사람이 살다 보면 별 일을 다 겪는 거 같습니다. 아는분 댁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위로차 찾아갔던 날, 구역 담당 젊은 미남 목사님과 이웃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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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을 생각해서라도 조심해서 사용해야지요.

10월 9일 오후에 처음으로 그간 쌓인 잔가지들을 처리하기 위해 불을 살짝
피워 보았어요.

당연히 물뿌리개에 물을 담아서 옆에 두고 만약의 경우를 대비했었지요.

다 탄 뒤에는 물을 부어서 철저하게 소화를 시켰어요.
나는 이런 식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살고 있어요. 내가 남에게 베푼 사랑은
얼마 되지도 않는데 너무 많이 받으며 살고 있네요.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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