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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전거 여행 - 위미에서 성산포까지 3 : 카페 불턱

by 깜쌤 2022. 7. 18.

모카 다방과 바다를 가로질러 막은 채 동쪽으로 이어지는 도로 가장자리는 동글동글한 돌을 쌓아 만든 담으로 이루어져 있어. 

 

 

 

 

 

나는 바닷가 돌담 부근에 붙어 서서 다방을 한번 더 살펴보았어. 

 

 

 

 

 

이런 데서 며칠 머물며 책을 보는 것도 좋은데 말이지. 

 

 

 

 

 

살짝 떨어진 곳에 있는 이 집은 펜션 겸 음식점 같아. 

 

 

 

 

 

우린 성산포를 향해 달리는 거야.

 

 

 

 

 

제주도 동쪽에 있는 성산 일출봉을 모르는 사람이 있으려고? 오늘 우리는 그 부근까지 가야만 해. 

 

 

 

 

 

시간은 충분해. 그러니 슬슬 달려 나가는 거야. 

 

 

 

 

 

바닷가에 자리 잡은 건물은 수산 회사가 입주해있는 것 같아. 

 

 

 

 

 

태양의 고도가 낮은 아침이어서 그런지 바닷물은 햇살을 받아 반짝거리고 있었어. 

 

 

 

 

 

낚시꾼 둘!

 

 

 

 

 

 

신흥리 마을 포구가 등장했어. 

 

 

 

 

 

나보다 앞서 달려 나갔던 ㄱ부장님은 방파제 끝에서 낭만을 즐기고 계셨어. 

 

 

 

 

 

우리 여행은 이런 식이야. 볼 거 다 보고 느긋하게 가는 거지 뭐.

 

 

 

 

 

표선 해수욕장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등장했어. 

 

 

 

 

 

순전히 내 기준이긴 하지만 제주도 남쪽에 있는 해수욕장 가운데 표선해수욕장이 제일 낫다는 생각을 해. 특히 가족단위 여행자들에게는 더더욱 그러할 것 같아. 

 

 

 

 

 

쉬었다 가기로 했어. 

 

 

 

 

 

좋은 쉼터만 나오면 쉬었다가 가는 거야. 커피 생각이 나더라고.

 

 

 

 

 

어딜 가서 한잔 정도는 마셔주어야 하는데.....

 

 

 

 

 

제주도에 제2 공항을 건설해야 하느냐 하는 문제로 시끄러운 것 같아. 

 

 

 

 

 

1132번 도로가 바닷가로 바짝 접근해 있었어. 

 

 

 

 

 

토산리 어디쯤 일거야.

 

 

 

 

 

모자상인지 모녀상인지 모르겠네.

 

 

 

 

 

 

4.3 사건으로 인해 젊은 남자들이 학살당했던 비극과 관련 있는 기념물 같아. 마음이 아파왔어.

 

 

 

 

 

소노 캄 제주 호텔을 만났어. 

 

 

 

 

 

시설이 너무 깔끔했기에 구내로 슬며시 들어가 보았어. 

 

 

 

 

 

태국 수도인 방콕 남쪽에 가면 후아힌이라는 도시가 있어. 

 

 

 

 

 

나는 여기에서 후아힌 냄새를 맡은 거야. 

 

 

 

 

 

 

어때? 비슷한 거 같아? 그게 벌써 2006년 여름의 일이었네.

 

 

 

 

 

동남아시아 중에서 태국을 마지막으로 갔던 게 언제였던가?

 

 

 

 

 

그게 아마 2006년이었지 싶은데....

 

 

 

 

 

호텔 구역을 벗어나 다시 도로로 나갔어. 

 

 

 

 

 

농협 관련 시설 인가 봐. 

 

 

 

 

 

세화항 부근이었지. 아마.

 

 

 

 

 

 

제주도에는 예쁜 시설이 너무 많았어. 

 

 

 

 

 

내 개인적인 평가로는 금녕 해수욕장의 바닷가 마을들이 제일 예쁜 것 같았어. 그곳은 나중에 자세하게 소개해 줄게. 

 

 

 

 

 

세화항은 조용한 곳이었어. 

 

 

 

 

 

나는 이런 고요함이 좋아. 

 

 

 

 

 

사람이 너무 붐비는 곳은 싫어. 

 

 

 

 

 

어라? 이 원추형 작은 탑 표면을 장식하고 있는 것은?

 

 

 

 

 

 

고둥 종류였어. 소라껍데기일까?

 

 

 

 

 

등대 위치가 절묘하지?

 

 

 

 

 

세화 항 부근에 있어.

 

 

 

 

 

 

길은 바닷가로만 이어져 있었어. 

 

 

 

 

 

카페가 등장했네.

 

 

 

 

 

그렇지 않아도 커피 생각이 간절했었는데....

 

 

 

 

 

다행히 문을 열어두었네.

 

 

 

 

 

바다 쪽으로 좌석을 배치해둔 공간이 있기도 했어. 

 

 

 

 

 

나는 에스프레소 한잔을 주문했어. 

 

 

 

 

 

공간이 정결했어.

 

 

 

 

 

기물들도 단정했고 말이지. 

 

 

 

 

 

나는 에스프레소를 주문할 때 따뜻한 물도 함께 달라고 해.

 

 

 

 

 

 

에스프레소를 마셔보면 커피 전문점의 대강 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는 게 내 생각이긴 한데, 옳은 지는 모르겠어.  커피 한잔을 놓고 제법 느긋하게 쉬었어.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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