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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거창 여행 - 수승대 2

by 깜쌤 2021. 7. 31.

구연서원을 나와서 계곡으로 가봅니다. 

 

 

 

 

부근에 연극 공연장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이런 곳에서 연극공연을 볼 수 있다면 환상적인 느낌이 들 것 같았습니다. 

 

 

 

 

계곡에는 밝은 색 너른 암반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북 모양을 닮은 커다란 바위 하나!

 

 

 

 

바위 위에는 작은 소나무 숲!

 

 

 

 

상류쪽으로는 물길이 이어져 있었습니다. 

 

 

 

 

거북바위를 감싸돌며 흐르는 물길이 멋진 소 몇 개를 만들어두었네요.

 

 

 

 

한쪽엔 구연서원과 관수정....

 

 

 

 

이만하면 비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물가 바위에 걸터앉았습니다. 

 

 

 

 

그냥 갈 수 없지 않겠어요?

 

 

 

 

 

거북바위 밑에는 자라를 닮은 바위가 누워있네요. 하지만 내가 함부로 이름 짓지 않겠습니다. 

 

 

 

 

방금 건너온 다리와 연극장이 맞은 편 숲 속에 숨어있습니다. 

 

 

 

 

거북 바위 건너편에는 요수정이라는 이름을 가진 정자가 있습니다. 

 

 

 

 

건너편 담장 안이 구연서원입니다. 

 

 

 

 

여기만 보고 돌아서면 너무 아쉽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쪽 구경은 잠시 미루어 둡니다. 

 

 

 

 

나는 상류쪽으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지금 걸어보지 않으면 평생을 두고 후회할 것 같아서 말이죠.

 

 

 

 

작은 바위가 가득한 물길을 옆으로 두고 산길을 걸어봅니다. 

 

 

 

 

그러다가 개울로 내려가는 길을 발견하고 내려가 보았습니다. 

 

 

 

 

상류로 올라가면 월성계곡이 되는가 봅니다. 

 

 

 

 

몸이 날렵한 친구는 언제 갔는지 벌써 건너편 매끄러운 바위 위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잠시 돌아본 뒤 돌아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아까 보았던 요수정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런 건물은 누가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화장실조차도 예술적입니다. 

 

 

 

 

친구들과 잠시 쉬어가기로 합니다. 

 

 

 

 

소나무 사이로 처음에 보았던 빨간 다리가 보이네요.

 

 

 

 

미남 친구는 언제봐도 미남이네요.

 

 

 

 

친구들 모두 인품이 훌륭하니 그건 제가 하늘로부터 받은 복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아래쪽으로 더 내려가보니 야외 킴핑장 시설이 나타납니다. 

 

 

 

 

이런 곳에서 이삼일 쉬어가면 좋겠지요.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주차장으로 건너갑니다. 

 

 

 

 

물이 엄청 맑았습니다. 

 

 

 

 

방금 건너온 다리입니다. 

 

 

 

 

수승대 부근에 있다는 옛 전통마을을 찾아갑니다. 

 

 

 

 

안 보고 가면 억울할 것 같았기에 가보는 것이죠.

 

 

 

 

바로 인근에 전통마을이 있더군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쉼터로 갔습니다. 

 

 

 

 

이런 마을이죠.

 

 

 

 

들렀다가 갈만하지 않습니까?

 

 

 

 

모두들 백신 주사를 맞았기에 잠시 마스크를 벗었습니다. 

 

 

 

 

친구들이 이야기꽃을 피우는 동안 나는 마을 구경을 나섭니다. 

 

 

 

 

황산고가 체험마을이죠.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