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고 안에 비둘기가 알을 품고 있다는 이야기를 저번에 했었잖아요?

그런데 최근 들어 엄마 비둘기 출입이 너무 뜸한 것 같았어요.

엄마 비둘기가

둥지에서 한참을 앉아있곤 했는데...

그런 움직임이 끊어진 거예요.

어미가 없는 틈을 타서 살펴보았더니...

맙소사! 이런 상태였습니다.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이틀 뒤인 4월 18일 오전에 다시 살펴보았더니...

역시 모습이 똑같았습니다.

새끼가 죽어버린 것 같네요.

왜 이런 일이 다 생기는 거죠? 한 이틀 정도만 더 기다려보고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네요.
마음이 아픕니다.
추신
↓

이틀을 더 기다렸다가 확인해 보았는데 죽어버린 게 확실하네요.
그래서 접시꽃 그늘 밑에 곱게 묻어주었습니다.
아마 4월 중순에 갑자기 찾아온 반짝 추위에 얼어 죽은 거 같아요.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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