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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오행산4

오행산에서 3 산봉우리는 작아도 곳곳에 절이다. 이 공간에 방장이 거하는 모양이다. 무협소설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방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단번에 알 것이다. 나는 정자쪽으로 가보기로 마음먹었다. 정자에 서서 보면 틀림없이 멋진 경치가 나타날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래도 일단 절마당.. 2017. 4. 5.
오행산에서 2 뒤쪽에 보이는 봉우리 꼭대기에 올라가보기로 했으니 이젠 현재 우리가 올라가있는 봉우리에서부터 내려와야했다. 내려오면 아까 처음 동굴 속으로 들어갔던 부근이 된다. 다시 동굴문을 통과해 안으로 들어갔다. 참으로 교묘한 지형을 가진 곳이다. 반대편으로 이어지는 문을 통해 밖.. 2017. 4. 1.
오행산에서 1 사람에 따라 느끼는 거리가 다르겠지만 그리 멀지도 않은 계단길을 조금만 오르면 이내 절이 나타난다. 영응문(靈應門)이 나타났다. 두개의 기둥에는 한자가 가득하다. 영응문 밑에는 용들이 우글거리고 있었다. 어찌보면 동남아시아 사람들이 숭상하는 나가(Naga)를 닮은듯 하다. 절의 흰.. 2017. 3. 30.
다낭 오행산으로 2017년 1월 9일 월요일 아침이다. 우리가 묵는 호텔방은 동쪽방이어서 햇살이 쏟아지는 모습을 보기에 알맞았다. 다낭에서 맞는 둘째 날이다. 호텔비에 아침식사가 포함되어 있기에 밥을 먹으러 갔다. 식당은 3층에 있었다. 뷔페식으로 차려져 있기에 접시에 담아오기만 하면 되었다. 채식 .. 2017.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