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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야경5

몽환의 세계-호이안 야경 파도가 강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물안개가 일어나면서 대기중에 냉기가 흘렀다. 해변은 청소를 자주해서 그런지 매우 깨끗했다. 이런 날에도 벌거벗고 해먹에 매달려 망중한을 즐기는 백인 청년의 강인한 체력이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자전거를 타고 북쪽을 향해 달렸다. 조.. 2017. 5. 3.
다낭 대성당과 야경 프랑스는 천주교국가다. 그러니 프랑스의 영향을 오래받은 베트남에서 성당을 발견한다는 것은 그리 낯선 일이 아니다. 옆쪽으로 나있는 출입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갔다. 참조각박물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으므로 다낭까지 갔다면 한번 찾아가볼만 하다. 이 하얀색 건물은 무.. 2017. 4. 14.
격이 다른 봉황고성 야경 타강(沱江 퉈지앙)! 강이름 하나는 참 특이하다. 봉황고성은 타강 양쪽으로 조성된 곳이다. 어떤 이들은 봉황고성을 중원4대고성 가운데 하나라고도 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중국4대고성 가운데 하나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무엇이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그만큼 아름다우면서.. 2016. 9. 27.
홍애동 절벽에 기댄 명승지 - 홍애동 2 홍애동건물이 조각루 양식이라고 말하면 어떤 이들은 무슨 근거로 그렇게 이야기하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다. 당연히 나도 처음에는 그렇게 여겼다. 내 나름대로의 생각이긴 한데 도로까지 내려와서 가릉강곁으로 가보고나서야 조금 깨달았다. 이 도로는 가릉강변을 따라 달리지만 알.. 2016. 3. 1.
바투미! 그 매혹적인 야경 어스름이 흑해 연안의 휴양도시 바투미 하늘 위로 슬금슬금 밀려왔다. 그러자 도시 분위기가 슬슬 달라지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공원으로 밀려들기 시작하며 분위기가 조금씩 달아올랐다. 아파트 발코니에서 구경만 하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길거리로 나갔다. 저녁거리를 장.. 2016.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