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쌤 2025. 4. 9. 06:00

전통시장을 만났지만 들어가 보지는 않았어.

 

 

잘 아는 대로 발리는 힌두교 신자들이 많은 섬이야. 그들은 극진한 자세로 신을 섬기지.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잘 구별되어 있기도 했어.

 

 

인도에는 아이들도 많이 걸어 다니더라고.

 

 

히잡을 쓰고 자전거를 타는 여성들도 제법 보였어.

 

 

분위기 어때?

 

 

해변으로 길이 이어지고 있는 거야.

 

 

적당한 곳을 만나면 쉬어가는 게 맞지?

 

 

곳곳에 신을 모신 신당들이 정말 많았어. 크리스천 입장에서 보자면 우상 숭배가 정말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볼 수도 있어.

 

 

이제 해변이 거의 끝나가는 것 같아.

 

 

우리는 작은 식당에 들어가서 음식을 주문했어. 닭고기 수프가 나왔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 이름이 소또 아얌이었던가? 한 끼 식사 값으로는 4,5, 천 원 정도를 지불할 경우 이 정도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될 거야. 물론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가격대가 달라서 어림도 없는 이야기지만 말이야.

 

 

바닷가에는 현지인들도 제법 많았어.

 

 

이제 다시 호텔로 걸어가는 거야.

 

 

거북이들을 기르는 시설인 것 같아.

 

 

맞아. 바다거북이 보호 시설이었던 거야.

 

 

수조에는 새끼들도 있었어.

 

 

당연히 어미들도 있지.

 

 

산호가 가득한 바다에서 이런 거북이들을 만나면 어떤 느낌이 들 것 같아?

 

 

실제로 발리 인근 바다에는 거북이들이 많아. 

 

 

저 바닷속에 거북이들이 수북하게 살아간다고 상상해봐. 

 

 

재미있지 않아?

 

 

커피숍에 들어갔는데 너무 더웠던 거야.

 

 

커피숍 뒤에 수영장을 갖춘 숙박시설이 있었지만 왜 그렇게 바람이 들어오지 않았는지 모르겠네.

 

 

다른 집으로 옮겨가기로 했어.

 

 

새로 옮겨간 집에는 부드러운 바닷바람이 엄청 잘 불어왔어.

 

 

낙원에 온듯한 기분이 들었어.

 

 

시간 가는 줄 몰랐을 정도야.

 

 

제로 콜라 한 잔을 앞에 두고 온갖 이야기들을 주고받았어.

 

 

이야기를 나누다가 보니 썰물 시간이 되어 바닷물이 슬슬 빠져나가고 있더라고.

 

 

우리도 부랴부랴 짐을 챙겨가지고 일어났어.

 

 

어느덧 오후 시간이 된 거야.

 

 

진주조개잡이라는 음악이 생각났어. 

 

 

 

https://www.youtube.com/watch?v=JS0RxduYm3Y

 

이런 음악인데.... 혹시 아는지 모르겠네.

 

 

여기 바다에서도 진주를 품은 조개가 살고 있는 걸까?

 

 

생수병을 품고 사는 식물을 만났어. 도대체 누가 이런 짓을 한 거지?

 

 

이제 거의 다 온 것 같아.

 

 

아까 오전에 이 골목을 통해서 바닷가로 나갔던 거야.

 

 

눈에 익은 광경이 등장했어.

 

 

환전소가 곳곳에 보이더라고.

 

 

우리 골목에도 환전소가 있었지만 그 다음날에 가보았더니 커미션을 5퍼센트나 요구하기에 환전하지 않았어.

 

 

도나 홈 입구 모습이야.

 

 

우린 2층에 머무르고 있어.

 

 

내 방에서 맞은편 건물을 본모습이야. 리셉션 카운터가 보이네.

 

 

샤워실 수압이 약하다고 말씀드려 놓았어.

 

 

조금 쉬었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어.

 

 

이제 저녁에 갔던 식당에 다시 갔었는데 쾌활한 아줌마가 따뜻한 미소를 날리며 맞아주더라고. 이 정도만 먹어도 근사한 거야. 그렇게 하루를 보냈어.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