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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서(別墅)에서 129 - 가을 늦도록 버텨준 백일홍들, 너무 고마워요

깜쌤 2023. 11. 22. 06:06

나에게는 물기가 살짝 묻은 이런 풍경이 너무 좋게 여겨지는 거야.

 

 

멀리 있는 풍경이 성큼 다가왔어.

 

 

가지에 붙어있던 나뭇잎들이 마구 떨어져 나가는 계절이야.

 

 

이제 백일홍도 정리해야겠지.

 

 

한 해가 지나가는 것 같아.

 

 

백일홍 씨앗을 채취해두어야 하는데...

 

 

내년에는 백일홍을 더 많이 심어야겠어.

 

 

노란색 백일홍 씨앗을 더 많이 구해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

 

 

다음 달에는 배롱나무 가지 전지도 해야 할 거야.

 

 

남천 이파리도 붉게 물들었어.

 

 

남천 열매는 새들도 잘 안 먹는 것 같더라고.

 

 

퇴근길에 만난 풍경이지.

 

 

멀리 보이는 곳이 경주 시가지야. 다음 달이 되면 들판 색깔도 갈색으로 변하지 싶어.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