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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서(別墅)에서 33 - 양란, 꽃대를 밀어 올리다
깜쌤
2023. 3. 24. 06:03
서양란 알지? 줄여서 양란이라고도 부르지.
별서에서는 거실 실내온도를 8도 정도로 유지했어. 서재에서는 4도까지 떨어졌었는데 말이지.
생존 본능이 발동해서 그런지 올해도 꽃대를 밀어 올렸어.
고마웠지 뭐.
보름 정도만 있으면 꽃을 피울 것 같아.
오후에는 햇살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어.
서재에 있는 것은 올해 한 개의 화분에서만 꽃대를 올리더라고.
나중에 꽃이 피면 소개해 줄게.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