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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서(別墅)에서 6 - 자잘한 공사들은 이렇게 했어요
깜쌤
2022. 12. 26. 06:06
시골살이에서는 자잘한 일은 자기가 직접 해야 하지만 안 되는 것도 있더라고요.
전기공사와 가스공사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 같고
수도관련 일도 그런 것 같아요.
정원을 밝혀줄 외등을 수리해야 했어요.
전기기술을 가진 분이 봉사활동을 하러 오셔서 봐주셨어요.
전기와 가스 관련 일만은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 않은 내가 직접 손을
안 댄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어요.
대문 장석 교체도 직접 해주시네요.
너무 고맙기만 했어요.
마당 한구석에 있는 창고는 다시 정리 작업을 했어요.
이런 일은 직접 할 수 있으니 재미로 하는 거지요.
접이식 사다리를 사용해서 창고 천장에 보관되어 있던 물건들을 다 내리고 정리를 했어요.
이 문틀은 재활용해서 거실 파티션용으로 쓸까 해요.
이 공간을 창고 겸 온실로 개조하려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5평 정도 되는 공간이니 잘만 활용하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네요.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