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쌤
2020. 6. 3. 06:00
5월 하순 교촌마을 부근에서 감꽃을 만난 거야.
길바닥에 소복하게 떨어져 있었어.
땡감을 찾아서
땡감 <그 많던 감나무도 다 사라져 버리고.....> 놀노리한 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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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감에 얽힌 배고픈 시절의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위 주소를 눌러봐. 바로 위 네모칸을 눌러도 될 거야.
감꽃이 참 예쁘지? 어렸던 날, 배고플 땐 감꽃도 다 주워먹었어.
그런 시절이 있었느냐고 묻고 싶지. 아무렴, 있었지. 있었고 말고..... 배고픔보다 더 서러운 일이 있을까? 배고픔 다음으로 서러운 일은 못배운 거지. 학교라는 곳을 가고 싶어도 못간 슬픔과 서러움 말이야.
5월 18일, 교촌 앞을 지나오면서 찍은 사진들이야. 지나간 일에 매달린들 뭘 하겠어? 다 헛것이지. 그럼 이만.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