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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배낭여행, 교육, 휘게hygge, 그리고... et cetera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간증) 내가 만났던 하나님 35

(간증) 증인 7 자기 자신은 죄를 짓지 않고 살았기에 두려워할 일도 없고 겁날 일도 없다고 자신감있게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돈있고 힘있고 권력있고 능력있고 신체건강하고 주먹깨나 쓰는 잘나간다는 분들 가운데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군요. 저번 글에서 이야.. 2018. 3. 29.
(간증) 증인 6 요즘은 모르는 분들에게 '예수님 믿으세요' 라고 말했다가는 멸시와 조소의 대상이 되기가 딱 알맞습니다. 알고 지내는 분들에게도 그런 이야기는 쉽게 꺼내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친한 친구사이에는 종교 이야기를 하지 않는것이 어쩌면 현명한 처신일 수도 있습니다. 오죽하.. 2018. 3. 27.
(간증) 증인 5 죽음 1 경주 인근에 그런 깊은 골짜기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나는 자전거를 끌고 산길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포장된 아스팔트는 오래전에 끝나버렸고 내 앞에는 높다란 봉우리가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볼 생각이었습니다. 지도에는 고개를 넘어가는 샛길이 표시되어 있었지만 막상 와보니 찾을 길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확인해서 알게 된 사실인데 한때는 길이 있었지만 도로가 개통되면서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길이 되어버렸다는 것이었습니다. 골짜기가 깊어서 그런지 지나다니는 사람도 거의 없었고 벌레소리들만 풀섶에 자욱했습니다. 그만 내려갈까 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기도 했지만 언제 다시 한번 더 여기까지 와보기도 어려울 테니 가는 대로 가보자는 생각이 앞섰습니다. 자전거를 세워놓고 걸어가기는 뭣했기에.. 2018. 3. 20.
(간증) 증인 4 그 일이 있었던 것도 거의 20여년 전 일인것 같습니다. 텔레비전에 출연했던 일 말입니다.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 텔레비전에 칭찬의 대상이 되는 이야기로 소개된다는 것은 참 드문 일입니다. 그런데 그런 꿈같은 일이 나에게 벌어졌던 것입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습니다. 기차를 .. 2018. 3. 14.
(간증) 증인 3 교사의 가장 큰 즐거움은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남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자신부터 열심히 공부해서 많이 알아야하고 인격적으로도 성숙해서 가르침을 받는 학생으로 하여금 '저 선생님처럼 살고싶다'는 정도의 존경심은 불러일으켜야 정상이라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많이 부족했.. 2018. 3. 9.
(간증) 증인 2 살다가보면 너무 답답하고 억울한 일을 당하는 수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럴 땐 어딘가에 대고 호소하고는 싶은데 정의와 법은 너무 멀리 있어서 어찌해야할지 몰라 거의 미칠 지경이 되기도 합니다. 그뿐이던가요? 자기 자신이 하는 모든 일마다 꼬이기만 해서 일이 잘 풀리지 않기도 합.. 2018. 3. 5.
(간증) 증인 1 제가 영적으로 , 육적으로 기적을 체험해가며 하나님을 만난지가 벌써 서른해가 지났습니다. 1987년 하반기에 하나님을 만났으니 30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살아오며 죽음의 문턱 앞에까지 확실하게 다가가본 것이 세번이었고 기적이라고 부를 수 있는 체험을 해본것은 한번이었습니다. .. 2018. 3. 2.
(간증) 성화(聖化) 7 패러다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패러다임이라는 말 정도는 누구나 다 이해하고 아는 용어겠습니다만 이야기를 쉽게 풀어나가기 위해 사전적인 의미를 찾아서 소개해보겠습니다. DAUM 사전에서는 아래와 같이 정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1. 한 시대의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근본적으로 규.. 2018. 2. 26.
(간증) 성화(聖化) 6 앞글에서 조금 언급했던 야동(=야한 동영상)에 관한 이야기를 조금만 더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학교에서는 교직원들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 일년에 한두번 정도는 멀리 여행을 다녀보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전직원들이 다함께 어울려서 술도 한잔씩 마셔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 2018. 2. 20.
(간증) 성화(聖化) 5 포항인근의 산골짜기 학교에서 2년을 보낸 뒤 나는 포항제철(이제는 포스코라고 부릅니다만) 부근의 학교로 전근을 갔습니다. 공업단지를 끼고 있는 학교여서 주위 환경은 한없이 열악했지만 그래도 집에서 출퇴근을 할 수 있게 되어 한결 좋았습니다. 그때부터 나는 제법 잘 가르치는 .. 2018. 2. 14.
(간증) 성화(聖化) 4 경주에는 남산이라는 멋진 산이 있습니다. 경주역사유적지구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을 정도이니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 명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주역사유적지구는 경주시 안에 소재하는 5개의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경주남산도 그 가운데 .. 2018. 2. 6.
(간증) 성화 (聖化) 3 소사 아저씨는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시내로 나가는 길을 달려나갔습니다. 두어시간이 지났을까요? 숙직실의 전화벨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퍼졌습니다. 사태의 추이가 너무 궁금했기에 재빨리 수화기를 들었더니 수화기 속으로 무거운 떨림이 가득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가 전해.. 2018. 1. 5.
(간증) 성화 (聖化) 2 1987년 11월 22일 일요일, 처음으로 자진해서 교회에 나갔습니다. 아내와 함께 교회 나갔던 날이지만 아내는 그 날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을 겁니다. 사실 그 한 십여년 전에 남의 집에서 셋방살이를 할 때 집주인 아주머니의 권유를 받아 시내 어떤 교회에 딱 한번 따라가본 적이 있었지만 .. 2018. 1. 3.
(간증) 성화 (聖化) 1 1987년 11월 6일부터 나는 병가를 사용했습니다. 병이 갑자기 나아버렸으니 병가를 취소하고 학교에서 근무를 하고 싶었지만 한두 주일 정도 쉬고 올라오라며 배려를 해주셨기에 염치 불고하고 푹 쉴 수 있었습니다. 11월 7일에는 대구 신일전문대학에서 치러지는 공무원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시골에서 초등학교 선생을 하며 평생을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초라해 보였기에 다른 힘 있는 공무원으로 전직을 하기 위한 공부를 꾸준히 해왔었으니 시험을 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시험을 보고 경주로 돌아오는 길에 고속버스 안에서 학모님 한분을 만났습니다. 몇 년 전에 가르쳤던 학생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단번에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좌석을 옮겨 함께 앉아 제가 경험했던 이야기를 해드렸는데 그분도 역시 마찬가지로.. 2017. 12. 26.
(간증) 기적 7 "선생님! 서너살 된 어린 아이가 시골집 마당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부모님들도 다 같이 마당에 있었지만 일을 하느라고 바빠서 아이의 행동을 자세히 살필 겨를이 없었습니다. 아이는 마당에서 지붕에 걸쳐진 사닥다리를 발견하고는 슬금슬금 기어올랐습니다. 지붕에 올라간 것까지는 .. 2017.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