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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배낭여행, 교육, 휘게hygge, 그리고... et cetera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배낭여행기/14 화교의 고향-중국 복건성(完)79

복건성 여행을 정리하며 우리가 타야할 비행기는 하문에서 오후 1시 30분 출발 예정이다. 인천 도착은 오후 5시반일 것이다. 우리는 대한항공(KAL)을 이용할 생각이다. 인천에서 하문으로 다니는 비행기는 대한항공밖에 없는 것 같았다. 공항에는 적어도 출발 두시간 전에는 도착해야하니까 아침을 먹은 뒤 조금 쉬.. 2014. 6. 13.
접선하기, 그리고 커피마시기 배 위에 집을 짓는 발상은 현대사회에서도 그대로 통용된다. 크루즈용 배들이 그런 배들이 아니던가? 크루즈용 호화 유람선들은 쉽게 표현하자면 움직이는 해상호텔이다. 바다위에 떠있는 움직이는 호화판 집인 것이다. 호화요트도 그런 개념에서 보자면 이해하기가 쉽다. 나는 고랑서.. 2014. 6. 12.
다시 한번 더 고랑서에 가다 새로운 날이 밝았다. 내일이면 하문(=샤먼, 아모이)을 떠나야한다. 나는 고랑서를 다시 가보기로 했다. 이번에는 순전히 사진을 찍기 위해서다. 카메라를 분실했을때 고랑서를 촬영했던 분량도 한꺼번에 다 잃어버렸으므로 자료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자전거를 빌려서 시내를 돌아다녀도.. 2014. 6. 11.
하문시 번화가는 이랬다 이 다리를 건너면 백로주 섬에서 나가는 것이 된다. 섬 양쪽에는 고급빌딩 천지다. 시내 한가운데 이런 멋진 공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식물원에다가 거대한 섬 공원까지 가진 하문은 중국 남부의 보석이나 마찬가지다. 하문의 명성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다. 나는 이.. 2014. 6. 10.
힐링이 필요하다면 백로주 공원으로 가자 중산공원을 지났으니 우리의 새로운 목표는 백로주 공원이다. 그런데 가만있어보자. 여긴 신호등이 조금 독특하다. 파란불이 들어올때는 다양한 글씨가 함께 등장하는 것이다. 신호등 위에는 남은 시간이 표시되고 그 밑으로는 푸른 글씨로 문장이 뜨게 되어 있는 것이다. 이런 모습의 신호등은 처음 보았다. 빨간 신호등이 커지면 글씨도 빨간색으로 뜬다. 멋진 아이디어다. 광고 문구를 넣은 뒤 돈을 받으면 되겠다. 시청 같은 곳에서는 수입을 챙길 수 있는 멋진 아이디어가 아닌가? 백로주 공원은 하문 섬 동쪽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거대한 공원이다. 백로주라고 했으니 백로가 모여드는 섬인가보다. 쉽게 비교하자면 한강 속의 여의도를 생각하면 틀림없다. 백로주의 규모는 그리 크니 않지만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멋진 섬이.. 2014. 6. 9.
우리는 그들에게 밀리고 있다 식물원을 나온 우리는 철로공원을 지난 뒤 중산공원을 향해 걸었다. 길가에 혁명열사기념비와 함께 만들어둔 다양한 조각상이 보였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현충탑 정도가 아닐까 싶다. 다양한 자세의 전투하는 군인들이 조각되어 있었다. 역동적이다. 곳곳에 이런 작은 공원들이 숨어있.. 2014. 6. 6.
철로폐선을 활용한 철로공원 식물원 규모가 워낙 커서 그런지 군데군데 아름다운 경치가 숨어있었다. 신기한 식물들도 제법 많았다. 중국인다운 정원이 아니던가? 물이 맑았더라면..... 이런 대나무는 처음본다. 황금색 대나무다. 화분에서 작은 종류를 본적 있지만 저렇게 엄청나게 크게 자랄 줄은 몰랐다. 이름이 뭐.. 2014. 6. 5.
남보타사에서 원림식물원으로 넘어갔다 하문은 붉은 지붕을 가진 도시다. 그래서 확실히 이국적이다. 하문대학교의 모습이 한눈에 드러난다. 남보타사도 발아래 있다. 오른쪽 끝에 보이는 섬이 고랑서다. 전망대에서 아래를 보는 경치는 일품이다. 그러니 산에 올라가봐야한다. 산자락 여기저기에는 부겐빌리아가 자라고 있었.. 2014. 6. 3.
중국 남동부의 큰 절, 남보타사 2 중국 남방지방의 절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 몇번 가본적은 있지만 남보타사같은 남방의 큰절은 처음이지 싶다. 낙양과 정주 사이의 소림사를 가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다. 소림사를 가본 것도 벌써 15년전의 일이다. 천왕전 입구에서부터 요란.. 2014. 5. 31.
중국 남동부의 큰 절, 남보타사 1 새로운 날이다. 일단 아침을 먹기위해 어제 밤에 가보았던 대학촌겸 시장통으로 가보기로 했다. 우리는 세븐데이즈인(=7천연쇄주점) 하대남보타점에 묵고 있다. 하대는 하문대학을 의미하고 남보타라는 말은 남보타사라는 절을 의미한다. 오토바이가 향하는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 2014. 5. 29.
가난한 배낭여행자가 스위트룸에서 묵다니.... 우리가 타고 가야할 버스는 장주를 거쳐가는 것으로 되어 있었지만 승용차는 하문으로 직행한단다. 그러니 더 편하게 생겼다. 운전기사는 영어를 할 줄 모르니 비위를 맞춰줄 일도 없다. 남의 차를 얻어타는 것이나 마찬가지니 가만 있어만 주면 되는 일이었다. 차표? 나는 반납하지않았.. 2014. 5. 28.
영정토루민속문화촌에서 하문으로 가야하는데.... 토루장성 구경을 끝낸 우리들은 다시 숙박지로 돌아와야만 했다. 버스를 타고 하문(=샤먼,아모이)로 돌아가야만 했기 때문이다. 영정현의 호갱진을 거쳐서 홍갱촌까지 가야만 하는 것이다. 호갱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읍정도는 되지 싶다. 산골짜기 동네치고는 제법 크다. 운전기사는.. 2014. 5. 27.
토루장성 2 정화의 대항해는 영락제가 죽음으로서 막을 내린다. 모두 7번에 걸친 대항해가 미친 긍정적인 영향도 있었지만 그 이후 명은 폐쇄정책을 고집하다가 멸망의 길로 들어서고 만다. 엄청난 원정을 위한 막대한 재원의 투자는 결국 명 조정에 대한 부담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하지만 부정적.. 2014. 5. 23.
토루장성 1 남계골짜기를 따라달리던 자동차는 어느 순간 도로를 벗어나 산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1. 진성루 - 토루왕자 2. 진복루 - 토루공주 3. 연향루 4. 환극루 위 지도를 클릭하면 크게 나타난다. 우리는 1번 지점에서 출발하여 이동을 시작했다. 1번 진성루 부근에서 우리는 숙박을 했었다. 지금은.. 2014. 5. 22.
토루의 자존심 - 환극루 연향루 관람을 끝낸 뒤 우리는 밖으로 나왔다. 토루 구경을 오는 중국인들도 많은 것 같았다. 개울가에 있는 시설물에서는 물이 마구 쏟아져 내리고있었다. 아무리 봐도 작은 발전소같다. 중국 서남부 사천성 골짜기에서 많이 본 시설물들과 닮았다. 우리는 승용차를 타고 다음 장소로 옮.. 2014.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