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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배낭여행, 교육, 휘게hygge, 그리고... et cetera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배낭여행기/03 대륙의 비경-사천,감숙,신강(完118

실크로드를 찾아서 여행경비 여행 경비를 한번 공개해봅니다. 2003년 여름 여행기는 "실크로드를 찾아서"라는 이 게시판에 연재헀었습니다. 그게 제 11차 배낭여행이었는데요, 여행경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비행기 요금 : 인천~성도 왕복 - 에어 차이나 45만원 2. 전쟁보험료 : 9,600원 인천공항 공항세 : 17,000원 3. 비자신청 대.. 2005. 11. 5.
집으로~~ <성도시 야경> 보병구 부근에는 좋은 찻집이 있다. 저번에 왔을 때는 찻집에 자리를 잡고 한잔 차를 시켜 마셨지만 이번에는 그냥 지나치고 만다. 이퇴공원 안에는 이빙의 동상을 비롯하여 수많은 인물들의 동상이 줄을 지어 늘어서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곳곳에 중국 지도자들의 흔적이 남아있.. 2005. 11. 1.
● 세계문화유산 "도강언" - (6) 강물을 직접 볼 수 있는 섬의 위쪽으로 가면 도강언 구조물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인 어취를 자세히 볼 수 있다. 도강언을 구성하는 3대 시설물이 어취(魚嘴)와 비사언(飛沙堰), 그리고 보병구(寶甁口)라고 한다. <어취를 이루는 대나무 바구니 모형> 그 중의 하나인 어취는 한자 말 그대.. 2005. 10. 31.
● 세계문화유산 "도강언" - (5) 일반적으로 도강언은 이빙 부자(父子)가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그가 정확하게 언제 태어나서 언제 죽었는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심지어는 그가 촉 나라 사람인지 진나라 사람인지도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그가 한족 사람이 아니고 .. 2005. 10. 29.
● 세계문화유산 "도강언" - (4) 옥루산 공원을 오르면 그 속엔 여러 가지 종교적인 냄새를 풍기는 건축물들이 몇 개 나타난다. 중국 전통의 건축물 냄새를 진하게 풍기는 건물 벽에는 이 지방의 전설을 그림으로 그려놓은 것들이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 건물을 비롯하여 사방 천지에는 습한 지방답게 이끼가 가득하여 고즈넉한 정취.. 2005. 10. 28.
● 세계문화유산 "도강언" - (3) 도강언시는 성도 시내에서 서북쪽으로 약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다. 성도 교통반점 부근 터미널에서 가는 고속버스가 자주 있으므로 쉽게 다녀올 수 있다. 성도와 도강언시를 잇는 새로 닦은 고속도로를 1시간 정도 신나게 달린 버스는 우리를 도강언시 버스 터미널에 토해 놓았다. 터미널에서 우리들.. 2005. 10. 27.
● 세계문화유산 "도강언" - (2) "도강언(都江堰 두장옌)"이라고 하면 내가 아는 사람들은 거의 모두 다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만리장성이나 진시황 병마용은 알아도 도강언이라고 하면 "글쎄..."하며 머리를 흔드는 사람들이 많았다. 만리장성이 국가안전보장을 핑계삼아 인민을 괴롭게 만든 거대한 구축물이라고 한다면, 도강언.. 2005. 10. 26.
● 세계문화유산 "도강언" - (1) 성도엔 그 유명한 교통반점이 우릴 기다린다. 빨리 호텔을 찾아 체크인을 하고는 쓰러져 자고 싶다. 정말 푸욱 푹 쉬고 싶다는 생각밖엔 없다. 어제 저녁에도 자두 2개, 사과 한 개만 먹고 잠이 들었으니 배고 고프고 몸도 아프다. 하지만 내가 비실거리면 다른 일행이 모두 힘들어하므로 어떻게든 견뎌.. 2005. 10. 25.
촉도난 아침 9시 24분에 성도에 도착했다. 어제 오후에 서안에서 출발한 기차는 험산 준령을 뚫고 촉 지방으로 들어온 것이다. 당나라 때의 시인이었던 이 백(=이태백)은 "촉도난(蜀道難)"이라는 그의 시에서 '촉으로 가는 길은 그리도 험하다'고 하였다는데 기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니 과연 그렇다. 서안을 .. 2005. 10. 24.
오데로 갔나, 오데로 갔나, 오데가? - (2) 서안에서 사천성 성도로 가는 K5열차는 오후 1시 55분에 출발한다. 그러므로 오전엔 여유가 있다. 가만히 놀면 안되므로 어제 못한 비행기표 재예약을 확실히 해두기 위해 중국항공 서안지점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택시를 타고는 운전기사에게 "중국항공 서안지점"이라고 쓴 쪽지를 내밀었더니 자신 있.. 2005. 10. 22.
오데로 갔나, 오데로 갔나, 오데가? - (1) 결국 화산 등정 계획은 허사가 된 것이다. 4년 전에도 화산 등정은 하지 못했으니 이제 언제 한번 올라가 볼까 싶다. 언젠가는 형산과 황산, 태산도 올라가 보아야하니 다시 한번 화산 등정을 시도한다는 것은 헛된 꿈에 불과하다. 다시 시내로 돌아온 우리들은 저녁을 먹기전에 리컨펌을 하기로 했다. .. 2005. 10. 21.
매화 검객을 찾아서 화산에 간다!! - (2) <화산 입구> 화산의 위치는 화청지와 병마용 가는 방향이지만 일단은 더 멀리까지 가야 한다. 사천성 황룡에서 야영을 하면서 걸린 감기가 얼마나 지독한지 아직도 사람을 괴롭혔다. 아, 질긴 녀석들이다. 초원에서부터 따라다닌 감기라는 괴물은 사막에서도 줄곧 동행하였고 기차에서도 줄기차.. 2005. 10. 20.
매화 검객을 찾아서 화산에 간다!! - (1) 숭산, 화산, 형산, 태산, 황산! 산 이름들이 모두 다 외자로만 되어 있으니 쉽게 기억이 될 것이다. 태산은 우리가 잘 아는 대로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라고 하는 양사언의 시조에도 등장한다. 어떤 사람들은 그 태산이 그냥 막연히 높은 산을 의미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태산은 산동.. 2005. 10. 19.
♣ 제갈공명의 사망지 "오장원"가기 - (7) <나를 도와준 신사 장선생의 가족 - 제갈량 사당 바로 위에서 찍은 사진이다> 콧수염을 조금 기른 어떤 점잖게 생긴 신사가 말을 걸어왔다. 자기는 여기 구경온 관광객인데 우리가 다투는 장면을 보고 끼어 들게 된 것이란다. 그래서 내가 상황을 영어로 설명해 드렸다. 그랬더니 그 신사 왈, "선생.. 2005. 10. 17.
♣ 제갈공명의 사망지 "오장원"가기 - (6) 내가 탄 택시의 기사는 여자였다. 중국 여자들은 생활력이 강하고 드세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이 여자기사는 약간 곱상하게 생겨서 억세게 보이지는 않았다. 버스 정류장에서 일반 시민들과 경찰에게 확인해본 바로는 오장원읍까지의 거리는 15킬로미터로 요금은 30원, 오장원 읍에서 오장원 언덕.. 2005.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