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81 제주 여행 - 여수에서 배표 구하기 1 5월 24일 화요일 아침이야. 아침마다 반드시 치러야 하는 의식을 끝내고 식사 준비를 했어. 그러고는 창밖을 살펴보았어. 발아래로 펼쳐지는 경치가 장난 아니었던 거야. 요트항이 발아래에 펼쳐지더라고. 멀리 보이는 다리 있지? 이제는 완공이 되었는지 모르겠네. 어제 나는 저 다리를 건너왔던 거야. 아침은 빵과 음료수였어. 이제 외출하러 나가야지. 집안 정리를 깔끔하게 해 두었어. 우리가 하루를 보낸 숙박지는 이런 곳이었어. 앞에 보이는 섬이 장도야. 저 멀리 예배당이 보이지? 자전거를 끌고 숙소 밖으로 나갔어. 신흥 시가지인가 봐. 아까 위에서 내려다보았던 요트 정박지야. 내가 지중해 연안의 멋진 항구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 서양의 진정한 부자는 요트를 소유하고 있느냐의 여부라고 들었어. 그럼 자가.. 2022.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