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41 1930년대에 지은 철도관사 외부와 골목은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철도관사 건물은 이제 근대문화재라는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개화가 이루어지고 이 땅에 철도가 건설되면서 만들어지기 시작한 건물 가운데 서민용 가옥으로서 가장 앞서 나갔던 집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순천이나 군산, 영주 같은 곳은 일찍 이런 시설에 눈을 떠서 근대문화재로 지정하고 가꾸어나간 모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소개해 보는 것이죠. 영주는 예전부터 철도 교통의 요지였습니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현재도 그 역할만은 잘 감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철도 직원을 위해 건설했던 구조물 가운데 하나가 철도관사촌인데 세월이 흐르면서 퇴락하여 낙후되었던 지역을 잘 가꾸어서 멋진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시 당국의 노고에 칭찬을 드리고 싶습니다. 영주에 가실 일이 있으면 한번 둘.. 2022.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