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91 경주 시가지를 굽어볼 수 있는 금장대로 가는 새길이 열렸다 1 경주에서 음악회나 전시회가 열린다고 하면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많아. 예술이 전당이 서울에만 있는 게 아니잖아. 경주에 있는 것도 시설 하나는 괜찮은 편이지. 나는 예술의 전당 앞을 지나가고 있어. 바로 옆에는 강변 도로가 있어서 거길 건너려는 거야. 잠시 발걸음을 돌려 예술의 전당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볼게. 이 사진은 작년 9월에 예술의 전당에서 형산강을 보고 찍은 사진이야. 앞에 보이는 무성한 숲이 경주 황성공원이지. 사진 속에 보이는 개울이 북천이라는 이름을 가진 형산강 지류야. 경주 사람들은 동천이라고도 불러. 시가지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동천과 함께 경주 남산이 보이네. 이게 형산강이지. 북천이 형산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지점이 확실하게 보여. 다리 부근이라고 보면 틀림없지. 아래 .. 2022.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