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301 자전거로 부지런히 돌아다니다가 왔습니다 10월 29일 금요일 오후에 닷새만에 서재에 다시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남도 자전거 여행을 다녀왔거든요. 지난 10월 11일 월요일부터 5일간은 울진, 삼척, 묵호, 정동진, 강릉 일대를 다녔습니다. 물론 자전거를 가지고 갔습니다. 죽이 맞는 후배 겸 교우 한분과 길을 떠났었습니다. 가을이 무르익고 있더군요. 강원도 해변 여행은 몇 번이나 벼르다가 그때서야 시간을 낼 수 있었습니다. 이젠 나도 고희가 가까운 나이인지라 하루에 60킬로미터 내지 70 킬로미터 정도만 달리면 되겠더군요. 숙박은 주로 모텔이나 중저가 호텔을 사용했습니다. 평소 음식을 가지리 않는 데다가 맛집을 찾아다니는 그런 호강은 하지 않으니 큰 돈 들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가능하면 자전거 도로를 다니도록 노력했고요, 돌아올 땐 강릉에서.. 2021. 10. 30. 이전 1 다음